제조용 로봇의 활용 방안과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는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가 열린다. 한국CDE학회와 산업을 바꾸는 시간(이하 산바시)이 공동으로 기획한 DX 산학연 포럼 세 번째 시간으로, '스마트한 제조업용 로봇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웨비나가 내달 7일 개최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설계, 엔지니어링, 생산 분야에 더하여 기업 활동의 전 분야에 대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X)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한국CDE학회는 DX를 주제로 서로 교류하고 정보를 나누는 포럼 운영을 통해 산학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매월 온라인 강연과 튜토리얼,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연세대학교의 김동혁 교수가 나서 제조용 로봇의 구성과, 활용 방안, 적용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두비즈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제조용 로봇의 활용 방안과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는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가 열린다. 한국CDE학회와 산업을 바꾸는 시간(이하 산바시)이 공동으로 기획한 DX 산학연 포럼 세 번째 시간으로, '스마트한 제조업용 로봇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웨비나가 내달 7일 개최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설계, 엔지니어링, 생산 분야에 더하여 기업 활동의 전 분야에 대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X)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한국CDE학회는 DX를 주제로 서로 교류하고 정보를 나누는 포럼 운영을 통해 산학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매월 온라인 강연과 튜토리얼,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연세대학교의 김동혁 교수가 나서 제조용 로봇의 구성과, 활용 방안, 적용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95)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긱플러스, CJ대한통운과 동탄 물류센터에 이어 군포 물류센터까지...파트너십 확장 긱플러스(Geek+)가 CJ대한통운에게 AMR(자율이동로봇) 128대를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CJ대한통운은 긱플러스 제품을 활용해 자사 이커머스 고객인 네이버쇼핑에 더 빠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긱플러스와 CJ대한통운의 파트너십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인 네이버쇼핑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요가 증가하며 인력 부족 및 운영비 증가 등 한계를 겪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쇼핑의 요구를 충족하고 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군포 물류센터의 AMR 도입을 결정했다. CJ대한통운은 이미 긱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동탄 물류센터의 효율성을 대폭 개선한 사례가 있다. 이번에 도입된 128대의 AMR은 1만㎡에 달하는 군포 물류센터의 면적 중 8300㎡를 담당하고 있으며, 하루 3만 건의 주문량을 처리한다. CJ대한통운은 물류창고관리시스템에 긱플러스 AMR을 도입함으로 운영 효율성을 33% 향상시켰다. 긱플러스의 GTP(Goods to Person) 솔루션의 일부인 피킹(picking) AMR은 물류센터 운영자가 피킹 작업을 직접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작업자가 1번만 시연해줘도 스스로 작업방식을 학습해 공정 자동화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해주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로봇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공정 자동화는 현장에 맞는 설비와 로봇을 사전에 제작·설치하는 과정을 거쳐, 제한된 상황에서 미리 입력된 작업만 단순 반복하는 방식이었다. 따라서 작업 환경이 바뀌면 데이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로봇을 매번 새롭게 학습시켜야 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의 손실이 상당했다. 생기원 스마트제조혁신연구부문 이상형 박사 연구팀은 모방과 강화 학습을 적용해 프로그래밍 절차를 제거함으로써, 스스로 무엇을 배워야 할지 판단하고 최적의 작업방식을 알아낼 수 있는 스마트 머신 솔루션을 구현했다. 작업자가 어떻게 일하는지 1번만 보여주면, 로봇은 가상세계에서 이를 따라하려고 노력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작업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현실에서 작업하면서 최종적으로 상황에 적합한 작업방식을 배우는 강화학습이 일어난다. 이처럼 로봇이 알아서 최적 작업방식을 도출해내기 때문에 사람이 데이터를 일일이 입력하거나 불필요한 설비를 추가 설치하
[헬로티] DGIST 연구팀이 사람 손과 같이 정교하고 유연한 인간형 로봇핸드(Robot Hand)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작이 간편하고 외부충격에도 안정적으로 구동이 가능해, 산업체의 협동로봇분야 등 다양한 스마트 로봇분야에 적용이 기대된다. 최근 산업현장에서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로봇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특히 다양한 강성의 물체를 움켜쥐거나 조립하는 등 고도의 작업을 위해 로봇핸드가 주로 사용되는데, 이러한 정밀한 로봇핸드 제어를 위해선 구름베어링(rolling bearing) 기반의 볼베어링 회전 조인트가 주로 사용된다. 구름베어링(rolling bearing)은 베어링의 접촉면 사이에 볼이나 롤러, 니들을 넣어 롤러가 구르면서 접촉하기 때문에 마찰이 작아 고속 회전을 하는 곳에 적합한 베어링이지만, 구름베어링은 가격이 비싸고 조립이 까다로우며 외부 충격에 고장이 나기 쉬워, 이를 대체하기 위한 다양한 유연 조인트가 개발되고 있다. DGIST 로봇공학전공 윤동원 교수 연구팀은 기존의 유연구조 로봇핸드의 약한 강성을 보강하고자 새로운 구조의 로봇핸드를 고안했다. 연구팀은 손가락 마디에 맞게 형상이 변형된